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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캡처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논란에 대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네티즌들의 분분했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국정감사에 참석한 노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노 의원은 신문지를 붙인 패널을 펼치고 직접 그 위에 누워 서울구치소 과밀 수용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6.38㎡에 6명이 수용됐는데 1인당 평균 1.06㎡의 면적이 주어진다"며 "1.06㎡가 어느 정도인지 숫자로 말하니 잘 감이 안 오는데 일간신문의 2장 반이 조금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CNN을 통해 교도소 수용상태에 대해 유엔 기구에 인권침해로 제소한다고 하는데 박 전 대통령이 수용된 거실의 면적은 10.08㎡"이다. 인권침해로 제소할 사람은 박 전 대통령이 아니라 일반 수용자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 의원의 주장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노회찬 의원님 신문지에 누운 사진도 CNN에서 보도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먹는거,자는거,생활하는거다 불편해야 벌받는거지!", " 명쾌하신 노회찬의원님!!!"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죄가 인정 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 될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몇일만 누워 있어봐라 인권침해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알테니까" 등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