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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캡처 |
방송인 출신 에이미가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과거 에이미를 자살로 몰고간 '풍문쇼'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6월 19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에이미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날 김묘성 기자는 "과거 검사를 면회하러 (에이미가) 구치소에 간 적이 있다"며 "당시 면회길에 취재진이 따라붙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피부 상태 안 좋으니까 방송 나갈 때 보정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은정 기자는 에이미에 대해 "후배 기자가 인터뷰를 했었는데, 초면인 기자한테 '몸이 아파서 병원 가야되는데, 병원비 2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배기자가)결국 돈을 빌려줬다고 하더라"라며 "그 얘기를 듣고 당황했었다"고 했다.
또한 곽정은은 "(에이미가 출연한)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진이 지인"이라며 "저한테 에이미에 대해 정서적으로 불안한 친구"라며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도 있지 않을까 작은 예측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후 같은달 20일(한국시간) 에이미는 이날 방송이 억측이라며 억울한 마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자살시도했다.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