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가능한 직접 민주주의? '민주주의 서울' 내일 24일 오픈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지선 인턴기자입력 : 2017.10.23 15:38

'민주주의 서울' 초기화면

시민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창구가 생겼다. 서울시가 마련한 '민주주의 서울'이다. 기존 시민제안 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새로운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촛불 혁명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민주주의 서울(democracy.seoul.go.kr)' 플랫폼을 만들어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주의 서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은 제안, 결정, 실행 등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앞서 서울시는 2006년부터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제안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이 채택된 후 실제로 실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인지한 서울시는 시민이 정책 제안부터 정책 결정과 실행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 서울'을 오픈했다. 이제 모바일과 컴퓨터 등 언제 어디서든 쉽게 플랫폼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치면 서울시민 누구든 정책 제안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고 정책이 실행되는 과정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민주주의 서울의 운영이 중요한 이유는 일상에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소통의 창구일 뿐만 아니라, 행정 조직의 권력을 시민과 나눈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직접 민주주의 시도이며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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