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검출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인턴기자입력 : 2017.10.23 16:59

[사진=news1]



강원도 원주천 일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8일 원주천 일대를 예찰하고 분변을 채집해 22일 종란폐사, 유전형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3일 이 일대의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H5N3형 항원 1건이 검출됐다. 현재 환경원은 이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검사 중이다.


강원도는 검출지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가금 및 식용란 등에 대해 이동제한을 내렸다. 또한, 10km 지역 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통제강화 및 소독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고병원성일 확률이 높아 확진이 예정돼 있어 AI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서구, 서울 성동구, 경기 화성시에서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검출된 H5N3형은 모두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원주천에서 검출된 H5N3형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4일까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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