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이번 주말은 경남 금원산으로

금원산 단풍- 다양한 수종 분포해 다채로운 단풍 색감 연출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인턴기자입력 : 2017.10.27 11:31
[사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오성윤)는 27일 거창군 위치면 남덕유산자락에 자리한 금원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유안청폭포 및 자운폭포를 품고 있어 계곡엔 사시사철 계곡물이 끊임없이 흐른다. 덕분에 계곡부에는 공중습도가 높아 다양한 단풍 수종이 분포하고 있다.

붉은 색감을 뽐내는 당단풍나무, 붉나무, 산벚나무, 복자기, 산철쭉 등이 있고, 노란 치자색을 띠는 생강나무, 비목, 대팻집나무 등이 화려한 모습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금원산(金猿山)은, 금원암(金猿岩) 바위를 멀리서 보면 원숭이 얼굴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에 장난기 많은 황금원숭이를 한 도승이 바위 속에 가두어 버렸다는 이야기가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전설을 모티브로 황금원숭이 캐릭터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연필, 물병,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도 하고 있다.

[사진=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산에는 고산식물 유전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주제원을 조성한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심신이 지친 휴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금원산자연휴양림’도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싶은 분은 형형색색 색감을 자랑하는 금원산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도 만끽하고 생활의 재충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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