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에 북핵 대응 얼마나 요구할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인턴기자입력 : 2017.11.09 09:30
[사진제공=AFP/News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중국 주석 부부가 8일 자금성에서 차를 마시고 연회를 가졌다.
오늘(9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중·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기 위해 어떤 공조 방안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8일 서울에서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한과의 금융 연결 중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 국회 연설에서도 “모든 국가, 중국과 러시아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고 북한 체제와의 외교 관계를 격하하며 모든 무역과 기술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뉴욕타임스(NYT)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내 북한은행 계좌폐쇄는 물론이고 북한애 대한 석유 수출을 최소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하고 수만 명의 북한 주민들을 돌려보낼 것도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한 중국외교 전문가는 9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양보할 여지가 적다”며 중국의 대북 압력 수단이 이미 거의 소진돼 더 이상의 양보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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