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서비스 평가단' 운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시킨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인턴기자입력 : 2017.11.09 14:46
경기도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도민 서비스 평가단’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내년 초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 서비스 평가단’을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평가단을 통해 시내버스의 수요자인 도민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1기 평가단은 올해 안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규모는 총 300명으로 이중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령자 4%, 장애인 4%를 포함하고,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한다.

이들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활동(정기·수시·개별평가, 상시 모니터링 등), ▲시내버스 불편사항 제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 및 현지조사,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의 임무를 맡는다.

평가단은 이 같은 각종 활동을 통해 운전태도와 친절도, 안전수칙 준수, 차량의 편의 및 쾌적성, 요금체계, 정류소 서비스, 시·공간적 접근성 등을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도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활용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체에 통보해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버스 서비스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도는 현재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평가단원들을 모집 중이다. 단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주어지며, 12월 중순에는 위촉식 및 사전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단을 통해 도민들의 시각에서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발전·확산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들의 경기 버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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