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항 지진에 안전 대책 마련…순찰차 55대·기동대 110명 투입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지선 인턴기자입력 : 2017.11.15 16:45
포항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환호동 대동빌라 외벽이 무너져 차량이 파손되고 주민 50여명이 긴급대피했다./사진=뉴스1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역대 두 번째 규모인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교통통제 및 지역구호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활동에 나섰다.

경찰청 경비국은 "본청 및 경북지방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에 지진발생 관련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청은 청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경찰은 순찰차 등 55대, 기동대 등 110명의 경력을 투입해 피해지역 안전유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포항 시내 주요교차로 24개소의 교통을 통제하고 지역구호소(101개소)에서 안전활동을 지원 중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29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5.4 지진은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강진이다.

2차례의 전진도 있었으며 5차례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규모 5.4 지진 직전인 오후 2시22분에는 규모 2.2와 규모 2.6 전진이 포항시 북구 7km 지역서 발생했다. 이어 5.4 지진 발생 직후인 Δ2시32분 규모 3.6 Δ2시46분 규모 2.5 Δ2시52분 규모 2.4 Δ2시56분 규모 2.8 Δ3시 규모 2.9의 여진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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