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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기쁨의 교회 3층에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사용할 대피소와 함께 개인용 텐트가 설치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
일반인도 흔들림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규모 3.5 진도 5의 여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 46분에 11시 45분쯤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 북위 36.12, 동경 129.37 지점에서 규모 3.5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진 발생 직후 기상청은 규모 3.7, 최대 진도 4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분석 과정에서 규모를 수정했다.
여진은 이날 오전 6시40분 마지막 발생 17시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18분부터 6시40분까지 규모 2.0대의 여진이 4차례 일어났으며, 이보다 앞선 포항에서 지난 15일 5.4규모의 지진 발생 후 여진은 이날 오후 11시45분 기준 총 57차례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2.0~3.0 미만 52회, 3.0~4.0 미만 4회, 4.0~5.0 미만 1회 라고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한편, 포항지진으로 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집계된 이재민은 19일 11기준 총 1318명이다. 이들은 포항·흥해 실내체육관을 떠나 기쁨의 교회(150명), 학교(1034명), 복지시설(35명), 마을회관·경로당(39명), 기타(60명) 등 총 13개 장소로 분산해 거처를 옮겼다. 중대본은 이재민들의 대피소 생활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해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400개를 확보하고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11시 46분에 11시 45분쯤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 북위 36.12, 동경 129.37 지점에서 규모 3.5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진 발생 직후 기상청은 규모 3.7, 최대 진도 4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분석 과정에서 규모를 수정했다.
여진은 이날 오전 6시40분 마지막 발생 17시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18분부터 6시40분까지 규모 2.0대의 여진이 4차례 일어났으며, 이보다 앞선 포항에서 지난 15일 5.4규모의 지진 발생 후 여진은 이날 오후 11시45분 기준 총 57차례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2.0~3.0 미만 52회, 3.0~4.0 미만 4회, 4.0~5.0 미만 1회 라고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한편, 포항지진으로 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집계된 이재민은 19일 11기준 총 1318명이다. 이들은 포항·흥해 실내체육관을 떠나 기쁨의 교회(150명), 학교(1034명), 복지시설(35명), 마을회관·경로당(39명), 기타(60명) 등 총 13개 장소로 분산해 거처를 옮겼다. 중대본은 이재민들의 대피소 생활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해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400개를 확보하고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