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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
김원석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의 비하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인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원석은 이번 두산과의 개막 3연전 내내 선발 라인업에 선 한화의 새로운 스타이다. 앞서 그는 특유의 악바리 정신과 열정으로 인해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름을 날렸다.
김원석은 부산공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후 2012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60순위를 차지해 한화에 들어갔다. 하지만 별 다른 활약없이 다음해인 2013년 나가게 됐다. 이후 김원석은 군대를 다녀온 후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그는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번이나 백스크린을 때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성근 감독은 김원석에 대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하루도 안 쉬고 훈련을 한다"며 "순하고 무엇인가에 대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그는 "열심히 한 선수 연습 많이 한 선수가 이긴다"며 "(김원석은)말려도 계속 훈련했다. 김원석만큼 열심히 한 선수가 없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