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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83세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일대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지난 7월 미국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과 그의 패밀리의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아직 제목 등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샤론 테이트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각본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직접 맡고 웨인스타인 형제가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찰스 맨슨은 사이비 종교집단 '맨슨 패밀리'의 교주로 7명을 살해하고 28명에 대한 살해지시를 내린 혐의로 붙잡혔다.
특히 1969년 8월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쳐들어가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비롯한 5명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 당시 테이트는 임신 8개월로 태아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해지만 이를 무시하고 무참히 살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