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귀농·귀촌인 정착 위해 지역리더 멘토양성 교육 운영

최근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횡성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리더 멘토 양성에 나섰다.

횡성군은 우수 귀농·귀촌인과 선도농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농업혁신경영 지역 리더 멘토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혁신경영 사례발표, 농촌 갈등관리·문제해결을 위한 특강, 귀농귀촌 정책 및 군정소개, 농업혁신 경영마인드 제고방안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또 양양 느타리농장과 양양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지역 밀착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농업혁신경영 지역 리더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해 횡성군으로 전입하시는 모든 분이 조기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리더 멘토를 양성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귀농귀촌 정착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