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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사진=평창 조직위 제공 |
한글과 평창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이 공개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9일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11일 선보였다.
지름 92.5㎜, 두께 최소 4.4㎜에서 최대 9.42㎜ 규격인 메달 앞면은 패럴림픽 엠블럼 아지토스와 함께 패럴림픽 규정에 따라 대회명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겨 넣었다.
개최도시 평창의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패턴화해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측면엔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뒷면에는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과 아지토스, 좌우측에는 세부 종목명을 표기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의 표면은 사선으로 처리된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 달리,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기 위해 수평선으로 구성됐다.
메달을 목에 걸 리본에는 동계올림픽과 같은 전통 한복의 갑사를 소재로 활용, 한글 눈꽃 패턴과 자수를 섬세하게 적용했다. 리본은 밝은 청록색과 밝은 빨강을 사용했다. 폭 3.6㎝, 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길이는 42.5㎝다.
메달과 함께 제공되는 메달 케이스는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 원목으로 제작하는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했다. 메달 케이스에는 메달과 메달 설명지, IPC 배지, 메달리스트 노트가 담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9일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11일 선보였다.
지름 92.5㎜, 두께 최소 4.4㎜에서 최대 9.42㎜ 규격인 메달 앞면은 패럴림픽 엠블럼 아지토스와 함께 패럴림픽 규정에 따라 대회명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겨 넣었다.
개최도시 평창의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패턴화해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측면엔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뒷면에는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과 아지토스, 좌우측에는 세부 종목명을 표기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의 표면은 사선으로 처리된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 달리, 패럴림픽 정신인 '평등'을 강조하기 위해 수평선으로 구성됐다.
메달을 목에 걸 리본에는 동계올림픽과 같은 전통 한복의 갑사를 소재로 활용, 한글 눈꽃 패턴과 자수를 섬세하게 적용했다. 리본은 밝은 청록색과 밝은 빨강을 사용했다. 폭 3.6㎝, 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길이는 42.5㎝다.
메달과 함께 제공되는 메달 케이스는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 원목으로 제작하는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했다. 메달 케이스에는 메달과 메달 설명지, IPC 배지, 메달리스트 노트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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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사진=평창 조직위 제공 |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 디자이너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와 더불어 패럴림픽 무브먼트 정신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시각장애를 가진 선수들도 메달을 만져보고 평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패턴을 넣었다"고 밝혔다.
평창 패럴림픽 메달은 한국 조폐공사에서 총 155세트를 제작한다. 이 중 패럴림픽 80개 세부종목 입상자들에게 133세트가 수여되고, 동점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여분 5세트, 국내외 전시에 17세트가 활용된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50여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한 총 2만50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경기 80개 세부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