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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박광수 기자] 캄보디아 총리 아들 훈마넷이 좌장으로 참여한 ‘평화포럼’이 캄보디아 프놈펜 바타낙( Vattanak) 빌딩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훈마넷이 이승민 의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캄보디아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프놈펜에서 열렸으며 훈마넷은 이승민 의장에게 캄보디아 조직위원회의 성공을 약속했다.
이날 훈마넷은 "이승민 의장을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다"며 "제28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2017 in 캄보디아'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포럼에는 이승민 의장을 비롯해 훈마넷 등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20여명,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83명이 함께했다.
한편 '평화포럼' 좌장으로 강연에 나선 훈마넷은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에게 캄보디아 크메르 왕국의 부활을 약속하며 "캄보디아의 경제 발전을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