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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계원예술대학교] |
이번 디자인 엑스포는 국내 최초 대학이 주최한 예술디자인 박람회로 예술계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취업과 창업 그리고 사업 모델로 구현시키는 데에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GREEN, PLAY, SMART' 전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 계원예대 학생들의 우수 졸업작품과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편집마켓도 운영됐다.
특히 '계원공방'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방향제나 가죽 액세서리 등 공예품을 전시하면서 동시에 관객들도 함께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해 박람회 기간 중 인산인해를 이뤘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디자인 엑스포를 통해 동업자가 될 수 있는 개인·기업·공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소통할 기회를 마련했다.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수업, 전공동아리 등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시상했고, 전시작품을 경매에 부쳐 학생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계원예술대학교 관계자는 "예술디자인이 R&D에서 끝나지 않고, 그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으로 확장되는 교육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사업 아이템들이 사회로 나아가 대중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장을 스스로 열어가겠다는 도덕적인 발상에서 99% 디자인 엑스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