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텍, '환급기반 솔루션'개발로 사후면세 시장 활성화 기대

[자료=어니언텍 제공]

사후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환급대행사가 과도한 수수료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사후면세 전체시장 매출액은 약 3조원이었다. 이 중 부가세 환급 금액은 총 1,936억에 달했다. 같은 기간 2017년 12월 9개사 환급대행사들은 약 80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가세액 대비 약 29.5%, 매출액 대비 2.67%의 높은 수익을 올린 셈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 후 즉시환급의 대상이 될 경우 매장에서 직접 환급을 받기 때문에 환급대행사의 역할은 작다. 그러나 환급대행사는 여전히 매출액 대비 3.64%, 부가세 대비 40%의 높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환급대행사의 이익만 높였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환급대행사의 높은 수수료 취득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한다. 면세점에서는 부가세 및 관세 전액 면세가 되는 반면 사후면세점에서는 부가세액에 과도한 수수료가 붙어 이용객의 불만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세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환급기반 솔루션이 개발됐다.

어니언텍이 개발한 환급기반 솔루션은 외국인 관광객과 유통 및 브랜드사 즉,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과도한 환급수수료를 줄이거나 면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양측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사후면세 매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니언텍의 부가세 전액 환급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