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홍보전략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입력 : 2017.12.29 10:37

지난 21일 (사)물포럼코리아와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수돗물 홍보전략 개선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당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사)물포럼코리아와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수돗물 홍보전략 개선방향 토론회’가 대전 NGO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전, 세종은 물론 우리나라 수도정책과 수돗물 시민운동의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 최충식 집행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김동완 과장이 발제하고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상현 집행위원장,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장정화 사무국장, k-water 금영섬권역본부 오은정 팀장, 세종특별자치시 박영송 의원, 대전광역시 박정현 의원,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임정미 정책국장, 물포럼코리아 박혜선 팀장,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배병욱 교수,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길복종 기획실장, 세종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사무처장, 세종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 손경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수돗물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만족하거나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수돗물을 먹는 비율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또한 수돗물 대체재인 정수기와 먹는 샘물의 경우 환경 파괴와 지하수 고갈로 이어지는 다양한 문제점을 갖고 있어, 저탄소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 먹기 실천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홍보 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중점 거론됐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시민들은 수돗물의 맛을 중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 설치의 확대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실질적인 수돗물 음용을 위해서는 수돗물 공급자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개선 노력과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 “시민들의 수돗물 먹는 실태 파악을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통합지표가 마련되어야 한다.”, “수돗물 먹기 실천의 환경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향후 수돗물 공급자와 수요자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거버넌스 체계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자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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