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국밥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국밥집 메뉴는 그다지 특별할 게 없다. 그러나 맛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더진국은 돼지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그너처 메뉴인 수육국밥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더진국>은 전국 대학가에서 맛집으로 알려졌다. 대학가에 위치한 만큼 주 고객층이 학생들이다.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 손님은 물론 인근의 아파트 단지의 테이크아웃 주부까지 발길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맛집 경쟁이 치열한 대학가 및 젊은이들의 거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맛은 물론 가격, 인테리어 등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더진국은 이 모든 조건들을 만족시키면서 단골 입소문을 바탕으로 빠르게 맛집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1차 식사와 2차 술자리가 모두 가능한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매출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간판 메뉴인 수육국밥, 얼큰국밥, 직화구이정식 등이 젊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5년 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 받은 육수는 기존 육수와는 다른 풍미를 지니고 있다.
통상 수육국밥은 돼지고기로 만들다 보니 돼지 특유의 냄새와 느끼함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더진국은 10여 가지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국밥에서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그 탓에 더진국의 수육국밥은 음식의 질과 가격 대비 높은 가성비로 학생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차별화된 맛과 함께 음식 주문 후 서비스되기까지도 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빠른 음식 제공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두툼한 수육에 감칠맛을 더하는 아삭아삭 부추와 제공되는 수육백반 정식, 불고기를 불에 직접 구워 더 깊은 미각을 일깨워주는 직화구이 정식, 얼큰한 수육전골, 두툼하게 썰어진 삼겹살과 부드러운 목살이 깻잎의 향과 함께 어우러진 수육 보쌈, 고기를 진한 사골국물에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술국인 얼큰 술국 등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호주머니 가벼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여름시즌에는 직화구이 냉면으로 대표되는 계절메뉴도 있다.
대학가 주변의 유명 맛집 더진국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 숭실대, 부산서면, 대구 테크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전화 주문도 가능하며,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는 형태인 반외식 테이크아웃점으로도 인기다. 더진국은 동일함 맛을 유지하기 위해 반 조리 상태의 원재료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파우치로 포장해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