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두고 올린 음식값 ‘원래대로’…강릉 물회 다시 1만5천원대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지선 기자입력 : 2018.01.08 15:14
강릉지역 음식업소 관계자들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계올림픽 관련 음식업소 가격 안정화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지역 일부 음식업소의 가격이 인상됐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관련단체가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지부장 박주국)는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음식업소에서 올린 음식값을 낮추거나 원래대로 환원하고 가격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는 이 자리에서 경포의 일부 횟집에서 2만원을 받던 오징어 물회 가격을 1만5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사천지역도 최대 1만8000원하던 물회 가격을 1만5000원으로 낮췄다고도 했다.

박 지부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소지한 손님에 대해서도 10%씩 음식값을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릉시도 동계올림픽 특수와 최저임금 인상, 서울~강릉 간 KTX 개통 등 전반적인 물가상승이 예견됨에 따라 소비자 관련단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 물가안정 동참을 독려하기로 했다.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개인서비스 사업자들에게는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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