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노동시간 단축·정시 퇴근 역점사업으로 추진…더는 미룰 수 없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기자입력 : 2018.01.10 15:09
[사진=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첫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신년 기자회견 신년사에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 시행 의지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과로 사회가 계속돼서는 안 된다. 장시간 노동과 과로가 일상인 채로 삶이 행복할 수 없다”며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을 정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겠다.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간 단축은)모든 경제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회도 노동시간 단축 입법 등으로 일자리 개혁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imgo62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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