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화재로 80대 연기흡입…다른 대피 인원 없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고은 기자입력 : 2018.01.22 10:43
[사진=창원소방본부제공/News1] 22일 오전 0시38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7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15분 만에 진화했다.
22일 오전 0시38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7층짜리 아파트 2층 이모씨(86)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5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2층 내부 16.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이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는 냄새와 출입문 사이로 연기가 나오는 것으로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함께 지내는 손녀가 타지에 일을 보러 가 이씨 혼자 있을 때 사고가 났다”면서 “아파트 화재이지만 불이 빠르게 진화돼 다른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imgo62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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