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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판사 제공/뉴시스]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윤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에서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광주 형 일자리,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책 제목에 맞춰 '광주형 일자리 차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회는 입체형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에너지, 친환경차, 문화기술 등 3대 먹거리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광주 형 일자리'에 대한 시민보고회 형식으로 치러졌다.
윤 시장은 "일자리는 단순히 한 사람의 경제활동을 보장해 주는 도구가 아니라 가정과 마을,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인체의 척추와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자리가 없거나 청년이 떠나면 광주는 날아갈 수 없다. 일자리와 청년은 광주가 미래를 향해 날아갈 '좌우 날개'인 만큼 반드시 광주 형 일자리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워 열매를 맺겠다"고 강조했다.
무대에 전기차 쏘울을 타고 등장한 윤 시장은 20여분 간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산업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광주공동체를 위해 노조와의 상생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만이 광주형 일자리를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구청장,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만5000명(주최 측 추산)이 대거 참석했다. 추미애 당 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원순 서울시장·안희정 충남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민주당도 아낌없이 성원하겠다"며 "윤 시장의 노력과 결실이 보다 더 깊숙이 호남 곳곳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