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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6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 도로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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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일부터 제주 산간 지역 등 일부에 발효되던 대설주의보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동부지역에 내려졌고 이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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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6일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정부종합청사 앞 도로. 눈으로 인해 차가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
나흘째 이어지는 폭설로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24분 기준 1100도로 모든 구간, 5·16도로 제주대사거리~성판악 구간, 비자림로 교래사거리~5·16도로삼거리 구간, 제1산록도로 모든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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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6일 오전 8시48분께 제주시 용담2동 해태동산 인근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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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교통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께 제주시 용담2동 해태동산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외버스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포함한 승객 9명이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