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중고차할부, 허위매물, 성능점검기록부 등 중고차구매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입력 : 2018.02.14 09:15


중고 자동차를 구매할 때 허위매물, 성능점검기록부와 같은 대표적인 사항들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자동차 자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 중고차 상태 확인 시 필수로 보아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건강한 외관 상태를 좌우하는 도장을 확인해야 하는데 도장은 물, 진흙, 산성비 등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차체 외판을 보호하고 부식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긁힘, 찍힘, 벗겨짐 등으로 도장이 손상된 경우 산성으로부터 보호막이 약해져 부식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녹은 번지기 때문에 내부까지 녹이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 내부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차량에 장착된 문 모두 열고 닫아보는 것이 좋은데 모든 문 중에 하나라도 원활하게 열고 닫는 작업이 어렵다면 사고차일 가능성이 있다. 수밀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갑자기 문이 열려 안전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특히 타이어의 마모도, 연식 표기를 자세히 보아야 한다. 타이어의 연식은 타이어에 표기된 4자리 숫자로 확인이 가능하며 오래된 타이어일수록 타이어를 구성하는 조직구조의 탄력과 성능이 떨어진다. 타이어의 내구연한은 최대 6년이기 때문에 타이어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교체 비용이 들어갈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한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 시 외관, 내관 확인뿐만 아니라 시운전도 진행하게 되는데 시운전 시에는 차량의 조명 기구들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방향지시등, 미등, 비상등, 헤드램프 등의 차량의 조명은 앞에서 길을 비추는 헤드램프 외에도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 도로에서 운전자간 의사소통에 이용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신용회복중고차할부, 7등급, 8등급, 개인회생 등 저신용자가 중고차전액할부를 이용해 구매를 원할 시에는 특별 예외승인 시스템이나 자체 할부사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방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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