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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특성상 약간의 체형교정•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동안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시술’이기 때문이다. 얼굴지방이식은 허벅지•복부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얼굴의 빈약하거나 주름진 부위에 이식해 동안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다보니 뷰티메카 강남성형외과 개원가에서 동안성형의 대표 격으로 여겨지는 게 ‘얼굴자가지방이식’이다. 수많은 의료소비자들은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지방이식후기를 검색하고 광고가 아닌 ‘정말’ 지방이식 잘하는 곳을 찾아 헤메이기도 한다.
배원배 더멘토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지방이식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단순히 얼굴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노화된 얼굴의 시간을 돌리는 동안시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얼굴이 작아도 뺨이 움푹 패이는 등 볼륨감이 부족하면 10살은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평한 얼굴은 시각적으로 확장돼 보이기 쉬운데, 이를 지방을 주입해 보충해주면 다시 젊을 때처럼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자가관리만으로 빈약해진 얼굴지방을 보충하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방이식은 시행 부위에 따라 얼굴 전반의 입체감을 형성하는 풀페이스 지방이식, 이마라인을 살려 봉긋한 옆선을 다듬는 이마지방이식 등이 있다.
배원배 원장은 특히 드라마틱한 변신을 기대한다면 풀페이스지방이식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마 등 빈약한 한두 부위 콤플렉스의 볼륨을 채우는 데 그치지 이마, 볼, 앞광대, 턱, 팔자주름, 관자놀이, 눈밑, 상안검, 하안검 등 전반적인 부위에 지방을 고루 이식하는 작업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과 잘 어우러지도록 안면부를 디자인해야 한다.
배 원장은 “흔히 풀페이스지방이식은 속칭 ‘강남언니로 가는 지름길’로 불리지만 이는 의료소비자의 과욕과 의료진의 천편일률적인 시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마, 뺨, 턱끝 등 특정 부위만 무리하게 부풀리거나 뾰족하게 만들면 인상이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생착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과도하게 지방세포를 주입하다 보면 이같은 문제가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이런 과정에서 무분별한 지방이식이 이뤄지면 얼굴이 비슷해지는 증상을 넘어 지방이식석회화, 염증 등 지방이식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추가적인 이물질•얼굴지방제거가 필요할 수 있다. 더멘토성형외과 지방성형센터에서도 근래에 지방제거 및 지방이식 재수술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 병원은 개인의 얼굴형과 원하는 이미지의 간극을 조율해 만족도 높은 지방이식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풀페이스지방이식과 ‘브이스컬프’ 시술을 병행해 타이트한 페이스라인까지 놓치지 않는다. 얼굴살이 처진 사람은 단순히 얼굴에 지방만 이식하면 처진 라인은 교정되지 않아 얼굴리프팅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브이스컬프는 지방을 녹여 흡입, 타이트닝 레이저 아큐스컬프로 얼굴라인을 부드럽게 만들고 부피를 줄여주는 시술이다. 일종의 레이저 지방 용해술로 최소절개로 단시간에 자연스러운 페이스 라인을 형성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얼굴 중앙부는 빈약해지지만 턱선 아래로는 살이 늘어지고 처지기 마련이다. 이때 이중턱이 형성되고, 심부볼이 처지며 불독살이 형성되고, 얼굴이 커진다. 이런 경우 얼굴 지방흡입•이중턱 지방흡입 효과를 내는 브이스컬프를 적용할 수 있다. 하악골 측면 부위, 턱 아래, 광대 주변 등 고민이 되는 전반적인 부위의 지방세포를 캐뉼라로 흡입해낸다. 시술받은 당시의 체중을 잘 유지하면 영구적인 V라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얼굴형뿐 아니라 동안피부를 위한 솔루션도 적용하고 있다. 히알루론산 물광주사, PRP주사, 스킨보톡스(더마톡신) 등 3가지 성분을 피부에 주사하는 ‘물광3종’ 케어가 인기다.
배원배 원장은 “최근 성형수술 트렌드는 자신의 얼굴을 180도 변신시키는 것보다 본래의 매력을 지키되 조화를 이루고 젊어 보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병원에서는 얼굴의 탄력은 살리고, 피붓결은 매끄럽게 만들며, 이목구비가 또렷해지도록 얼굴 리프팅을 시행하는 전문적인 동안성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