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성추행…알고보면 딸바보? "애인이고 여자친구 같은 존재"

배우 조민기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조민기는 딸인 조윤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당시 조민기는 조윤경에 대해 "현재 딸이 4년째 외국에서 유학 중"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리노이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민기는 "사실 유학을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는 아니었다.품 안에 끼고 싶어하는 아빠였다"며 "근데 다양한 것을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조윤경을 두고 "딸은 내게 애인이고 여자친구 같은 존재다"라고 밝혀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