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뉴스원 제공 |
여중생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학을 면담한 서울청 과학수사계 소속 이주현 프로파일러(경사)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이코패스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25점을 받았다고 밝히며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소아성애자는 아닌 것으로 분석했지만 성적 각성 수준이 높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성적 집착 이유에 대해 “20대 때 만난 아내와 17년을 살면서 수준이 조금씩 강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성적 집착 이유에 대해 “20대 때 만난 아내와 17년을 살면서 수준이 조금씩 강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께 성적 집착을 공유해오던 아내가 자살하자 그 빈자리를 찼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쉽게 접촉할 수 있는 딸의 친구를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의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사형 선고는 지난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