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또는 난임이란 1년 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 부부생활을 했을 때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을 말한다. 만약 한번도 임신을 성공한 적이 없다면 일차성 불임, 이전에 분만에 이르진 못해도 임신을 했던 적이 있다면 이차성 불임으로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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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난임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4년 12만7000명에서 2016년 22만1000명으로 10여 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16년 기준 여성 난임 환자가 15만8000명, 남성 난임이 6만3000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부부는 난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표본조사 결과, 진단을 받고도 난임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37.9%, 치료를 받다가 중단한 경우가 25%에 달했다. 그 배경에는 자연 임신에 대한 바람과 배란 유도나 인공 수정과 같은 난임 치료 과정에서 지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난임 치료의 성공은 실제로 개개인 별로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난임의 원인의 경우에도 여성의 경우만 해도 난소기능저하 문제, 자궁경관 문제, 난관 요인, 자궁 요인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요인에 따라서 치료도 달라지고 성공률이 달라진다. 특히 개인의 면역력이나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서 크게 성공률이 좌우된다.
난임 치료에 있어서 한방치료가 각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개인별 맞춤치료에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처방되는 한약은 자연 임신과 시험관을 병행하고 있는 난임 부부에게도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 한약의 효능에는 첫째 자궁의 순환을 개선시켜서 난임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이나 어혈을 제거할 수 있고, 둘째는 난소기능을 강화하여 배란과 난포의 성숙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셋째는 자궁 내막의 성숙에도 기여하여 착상에 용이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임신 준비 시 혹은 임신 도중에 한약 복용이 혹시나 임신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우려하지만, 이미 여러 실험과 논문에 걸쳐 임신 시 주의해야 할 한약재만 처방시 주의한다면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지난 2017년 진행한 난임 치료 사업에서, 임산부의 건강에 무리를 줬던 경우는 한 사례도 없었으며 성공적인 임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진다.
난임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인애한의원의 홍순박 원장님은 “난임의 원인에는 늦어진 결혼연령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등 많은 원인이 엮여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한 부부생활과 만약 원인 질환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가 기본입니다. 자연 임신이든 시험관 시술을 시도 하는 난임 치료 과정에서 올바른 몸의 이해와 그에 따른 적절한 개선방안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한방 난임 치료가 그 과정을 수월하게 하고 성공 확률을 확실히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울산 인애한의원은 자연임신준비, 시험관 시술 및 인공수정 준비, 유산 후 임신한약, 습관성 유산, 계류유산, 화학적 유산, 조기폐경, 다낭성난소증후군, 남성불임 등에 대해 보다 높은 치료율과 임신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난임 부부를 돕고 있으며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생리통 등의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