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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서비스 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과 한국도서관협회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국회의원과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업무 공유 및 상생네트워킹을 위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한국도서관협회, 거제대학교와 각각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어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진로직업교육학회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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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한국도서관협회, 거제대학교와 각각 MOU 체결식을 가졌다. |
이번 포럼에서는 도서관 빅데이터 및 클라우딩 컴퓨팅 분야의 융복합 추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 빅데이터 큐레이터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빅데이터 큐레이터란 빅데이터의 숨은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간의 전문성, 통찰력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 및 조직화, 필터링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신속히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4차 산업 시대를 맞이해 빅데이터 큐레이터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수집 및 분석하여 ‘미래 예측’, ‘숨은 기회 발견’, ‘위험 회피‘, ‘실시간 대응’ 등을 통해 기업 이익과 이윤을 극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한국 NCS 자격개발원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빅데이터 큐레이터 민간자격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문 자격과정을 통한 인력 양성으로 향후 빅데이터 큐레이터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김영배 이사장은 “한국도서관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본 포럼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면서, ”향후 NCS기반 빅데이터 큐레이터, 드론 등 자격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핵심인력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