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전래놀이가 이렇게 많아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동구립성내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溫故知新 전래놀이학교」를 운영한다.

「溫故知新 전래놀이학교」는 ‘우리마을 토탈서비스단 자녀돌봄 1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수업으로 윷 꾸미고 윷놀이하기, 비석 치기, 여우종이접기, 콩주머니 만들기, 제기 만들기, 칠교 색종이 접기, 팽이 만들기 등 ‘19가지’의 전통놀이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우리의 전통놀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옛 선조의 놀이풍습을 알려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성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내도서관 관계자는 “컴퓨터와 핸드폰 게임에 노출되어 주로 혼자서 놀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전래놀이학교를 통해 친구들과의 단결을 통한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