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지난 2월 28일(수) 강동구립해공도서관에서 공단의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이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직무교육을 병행하여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강동구립도서관 북 소믈리에 & 문화프로그램 디렉터 양성사업」이 서울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시행 중에 있다.
올 해는 90명이 지원하여, 이 중 전형을 통해 12명이 선발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강동구에 위치한 5개의 구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도서관 실무 전반에 대한 경험과 함께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구립도서관에서 맞게 될 업무 중 하나인 <북 소믈리에>는 책을 감별하는 독서 전문가로서 도서관 자료 컬렉션 구축 및 도서 추천서비스 제공하며, <문화프로그램 디렉터>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특성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한다.
특히 구립도서관의 고객 지향성을 증대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업무역량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부여되는 <개별 프로젝트>는 구립도서관 사서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다.
공단은 프로젝트의 성과물은 향후 참여 청년들이 민간 일자리사업으로의 진입 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