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쓰레기 하루 201톤 줄여.. 반입량관리제 효과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입력 : 2018.03.07 16:11
서울시가 ‘공공폐기물처리시설 반입량관리제’로 하루에 약 201톤의 생활쓰레기를 줄였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생활쓰레기 매립 및 소각량을 줄이기 위해 반입량관리제를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반입량관리제는 자치구별 감량목표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자원회수시설 반입수수료의 10%에 상당하는 폐기물처리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분석 결과 영등포구가 2014년 대비 2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용산구도 2016년 대비 9.9% 감량했다.
 
이에 영등포구, 용산구 등 9개 자치구가 서울시로부터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받는다.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힘든 만큼 서울시는 전문가 및 시민대표 3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운동본부를 운영하여 정책제언, 실천사업,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는 중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되어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매립 및 소각량에 대해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부과하게 되므로 생활쓰레기 감량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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