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남아권 관광통역사 추가 양성 ’교육비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입력 : 2018.03.07 16:46
서울시가 동남아권 언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수를 확대한다.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이 작년 전체 방한관광객의 27.1%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동남아권 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신규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70명을 추가 양성한다고 밝혔다.

교재비와 시험 응시료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은 시가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일 ‘관광통역안내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모집공고’를 내고, 22일까지 2주 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태국어 20명, 베트남어 20명,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 30명이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해당 언어교육, 필기시험 교육, 면접 교육을 단계별로 받게되며, 11월 정부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신규양성 교육과 함께 기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와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 교육과정’도 오는 5월 운영하며,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시가 직접 동남아 언어권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 기존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서울의 깊이 있는 역사·문화 및 관광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춘 서울형 관광통역안내사가 배출될 것”이라며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지원을 통해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비한 서울 관광안내체계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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