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 아이 위한 '친환경농업 체험 교육 실시'

서울시가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가 기획하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은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농작물 수확과 약용식물 관찰 등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상추, 토마토 등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녹색식생활체험프로그램,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 초중학생단체 2,400명을 대상으로 총 60회 운영하며,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참여신청서를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