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 환불 공지는 어디서 확인 가능한가...소비자들 ‘불만’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입력 : 2018.03.12 13:03
퍼실이 위해 우려 제품으로 알려졌지만, 환불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사용이 제한된 물질을 써 안전 기준을 위반한 피죤 측은 제품환불을 안내했다. 반면 유해성분에 대해 자가검사를 하지 않았고 표시사항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회수명령을 받은 뉴스토아의 합성세제 '퍼실 겔 컬러'에 대한 환불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제품 회수명령 조치를 받은 퍼실의 제품은 ‘퍼실 겔 컬러-병행수입’이다. 해당 제품의 위반 사유는 자가검사 미실시다.

다만 회수 명령 조치되는 퍼실 제품은 (주)뉴스토아에서 수입한 제품만 해당된다.

퍼실 측은 현재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환불 공지, 고객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리지 않아 네티즌의 화를 돋웠다.

반면 피죤 측은 12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에 '제품환불안내서'를 올리고 고객에게 사과했다.

피죤 측은 "이번 제품환불은 애경그룹(AK홀딩스)의 주요 계열회사인 AK켐텍㈜에서 공급받은 'ASCO Betaine (MBA)' 원료에서 위해우려성분이 검출되어 불가피하게 환불조치하게 되었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해당 제품 생산,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하였고 원료를 공급한 AK켐택에는 위해물질 검출 원인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였으나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방식이 아닌 자체검사방식을 통해 PHMG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프레이피죤은 의류 전용 섬유탈취제로 옷감의 구김을 없애고, 옷의 정전기를 방지하며, 냄새를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해당 제품의 뒷면에는 '사람이나 음식물에 직접 분사하지 마십시오'라고 주의사항이 표기되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제품의 환불을 위해서는 피죤 소비자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theleader@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