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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선수 정현이 BNP 파리바 오픈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1월 24일 정현은 호주오픈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을 상대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정현은 온코트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알렸다.
정현은 한국 팬들에게 "이곳에서 응원해주신 한국 팬들, 지금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팀 스태프, 친구들과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직 대회가 안 끝났으니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박태환, 김연아 급이라고 비교하고 있다. 관심과 인기가 부담스럽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자 "부담스럽진 않고 사람들이 알아봐 줘서 감사하다"고 해 주변의 이목이 쏠렸다.
한편 13일 정현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 오픈'(하트코트)에서 토마스 베르디흐를 이겨 16강 진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