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는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전후 일본영화와 전범국 일본의 역사”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9회에 걸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토지한국사학교를 진행한다.
토지한국사학교에서는 소설<토지>의 배경이 되는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인문학강연으로일제강점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당대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오는 3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50,000원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인협회 원주지부는 원주 문학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각 장르별로 다양한 문학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원주지역 시민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재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