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로 한발

이날 발대한 ‘금연환경지킴이’는 평소 금연사업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희망하는 단체, 개인 등 37명으로 이뤄져 있다. 앞으로 덕양구 관내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PC방, 화정역광장, 버스정류장, 학교절대정화구역, 공원 등을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공간 주변에서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 동료, 주민 등이 금연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금연리더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스스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금연 동참 및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고양시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