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국가 지방정원 1호 '숲비원' 건설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입력 : 2018.03.28 14:40

충남도가 태안군 안면도 내 약 3만㎡ 규모의 국가 지방정원 1호 (가칭)‘숲비원’을 건설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 14-207번지 일원에서 대한민국 지방정원 1호 (가칭) 숲비원 건설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숲비원은 △휴게정원 △치유정원 △테마정원 등 3개 정원으로 구성된다.

휴게정원은 2710㎡ 규모로 안면송으로 채워진 ‘입구정원’과 미니정원 형식의 ‘포켓가든’, 조형분수에서 나오는 청량감 넘치는 ‘물의정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치유정원과 테마정원 등을 설치하는 1단계 사업으로,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오는 2020년부터는 백제문화요소를 도입한 한국식 정원인 비제원 등의 주제정원과 주차장, 가든센터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2단계 사업이 전개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기존의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과 연계한 산림휴양 복합단지를 조성, 정원문화산업 확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윤효상 태안사무소장은 “이번 안면도 지방정원은 대한민국 1호 지방정원으로써 정원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숲비원 건설을 통해 세계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명품 정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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