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소외계층 문화 혜택 누린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입력 : 2018.03.29 12:11
충남도가 ‘문화누리카드’를 올해 6만 2244명을 대상으로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내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지난해 5만 8691명보다 3553명 늘어난 6만 2244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하면 되는데, 분야는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음반·도서 구입, 국내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이다.

1인당 지원금은 연간 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었으며, 오는 2021년까지 1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도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카드 활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총 1337곳으로 확대했다.

또 지역 축제 등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문화·여행·스포츠 물품 구매 대행, 공연·체험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고령층과 소외 지역 주민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돕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군 및 충남문화재단과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며, 중앙부처에도 가맹점 및 사용 용도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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