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공약 '어버이날 공휴일' 이뤄지나…靑 "검토할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입력 : 2018.04.10 11:06

▲청와대/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시절 내건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 지정'에 대해 청와대가 검토하겠다고 8일 밝혔다.


만약 올해 어버이날(5월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어린이날 대체휴일(5월7일)을 포함해 나흘 연속 황금연휴가 이어질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에 공휴일과 추석 명절 사이에 낀 10월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9월5일 국무회의에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돼 추석 연휴·주말 포함 최장 10일이 됐다.

법정공휴일을 새로 만드려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한다. 다만 아직 찬반여론이 갈리고 있어 일각에서는 신중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여당에서도 어버이날 공휴일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해 "효도 분위기가 더 진작될 것"이라며 "공휴일 지정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그에 입각한 결정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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