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볼턴 '회동'…한반도 비핵화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입력 : 2018.04.12 09:48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사진=뉴시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시각 11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 정 실장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신임 보좌관과 북한 비핵화 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실장이 볼턴 보좌관과 만나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11일 오전 워싱턴 DC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허버트 맥매스터 전 보좌관에서 볼턴 보좌관으로 바뀌면서 다시 양국 안보사령탑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의 방문은 극비로 이뤄졌다. 정 실장의 방미가 사전 공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정 실장이 별로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의 회동은 당초 11일로 예정돼있었지만, 시리아 사태 등으로 12일로 연기됐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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