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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승현 SNS |
오승현이 23일 임신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오승현은 지난지 2016년 3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연하 남편과 결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인형같은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오승현은 때아닌 루머로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승현은 지난 2007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어처구니가 없다. 활동을 쉬다 보니 별별 소문이 떠도는데 정말 우습다”며 활동 중단후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당시 오승현은 “어느 날 어머니가 한 모임에서 아주머니에게 ‘딸이 영국으로 시집을 갔는데 왜 이야기를 안 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또 나는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자살은 생각도 안 한다. 영국 유학을 고려하기도 했고, 영국에 사는 친언니에게 3개월 간 있기도 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유학설, 자살설을 설명했다.
이어 “한 때 연기가 내 길인가 고민을 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연기는 절대 못 버릴거 같더라. 마침 영국에 있을 때 지인을 통해 영화 시나리오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현이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