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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30만명을 12년 동안 추적 연구한 결과, 파킨슨병과 우울증을 앓는 고령 남성이 자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초기증상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우울증, 조울증과 같은 불안장애증상 등의 심리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기법을 학습할 수 있는 22개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수강료를 무료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에 의하면 “본 교육원은 다양한 심리증상의 치유를 돕는 상담기법들에 대한 교육과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돕는 원격평생교육원으로써 시니어 질환으로 야기될 수 있는 불안장애증상을 포함하여 분노조절장애, 수면장애, 발달장애, 공황장애증상 등의 개선에 유용한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기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의 취지로 수강료를 전액 무료지원 중에 있다.”며 취지를 전했다.
무료지원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수강신청 완료 시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전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서울, 경기도, 제주도 등 지역구분없이 어디에서나 수강신청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하며, 고졸 이상의 학력(검정고시 포함)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지원 및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즉, 별도의 지원(고용보험의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및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과 보건복지부의 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지원 등)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격증(큐넷, 대한상공회의소의 국가기술자격증, 국시원의 국가전문자격증, 학점은행제의 사회복지사자격증, 사이버대학교의 보육교사자격증 등) 준비자들도 동시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도파민(신경 전달 물질) 분비의 이상으로 운동기능 저하 등의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뇌졸중(뇌졸증), 뇌경색 및 노화로 인한 뇌세포 손상으로 발병할 수 있으며, 기억력 감퇴와 인지능력 저하 등의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치매는 질환이 아니라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치매 원인은 알츠하이머, 혈관성, 알콜성 치매 등이 있으며, 치매초기증상은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위의 세 증상은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우울증, 조증 등 불안장애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리치료가 수반되어야 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관련 자격과정으로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갱년기 등을 겪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 상담기법을 배우는 노인심리상담사와 클래식, 컬러링북, 만다라 등 예술매체를 통한 치매예방 및 심리안정을 돕는 음악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가 있으며,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의 인지행동치료법을 배우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 과정이 있다.
그 밖에 아동의 ADHD, 자폐증, 틱장애 증상의 개선 및 조현병(정신분열증), 편집증 등의 충동조절·망상장애의 감정코칭을 위한 심리상담사자격증과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등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자격증은 중앙치매지원센터, 실버타운(요양병원, 요양원), 보건복지부의 바우처 시설 및 노인복지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부부상담클리닉 등에서 상담업무와 국공립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지도 업무가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센터, 복지넷, VMS의 경력인증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활용가능해 취업(고졸취업, 경력단절여성, 주부일자리)에도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