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7년간의 MBC 좋았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분위기'

머니투데이 더리더 구민호 기자입력 : 2018.04.25 19:51
사진=배현진 후보 인스타그램 캡처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배현진은 신동아 5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장관 딸, 재벌 남자친구 등 근거없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앵커를 오래 하다보니 '대단한 백이 있다', '장관 딸이다', '재벌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드라마 같은 무서운 소문도 많았지만 아버지가 구멍가게 같은 사업을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시절에 대해 "1926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MBC 아나운서가 됐다"며 "앵커를 하고 있다 보니 노조파업에 동참한 것에 대해서는 비겁함이 있었다고 인정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1900명에 가까운 노조원들을 등지고 뉴스에 복귀했다"며 "MBC에게 보여준 '할 말은 하고 욕 먹어도 선택은 한다'는 소신을 정치인으로서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배현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앵커생활에 대해 긍정했다. 그는 "제가 앵커로 활동하는 7년 동안 외압은 없었다. 굉장히 자유롭고 독립적인 환경에서 뉴스를 해왔다"며 "거대 노조와 노조가 아닌 사람들 간에 소통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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