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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최근 JTBC ‘뉴스룸’은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의 여신도 폭행 혐의를 보도했다.
‘뉴스룸’ 보도 이후 MBC 'PD수첩'에서 방송했던 '이단파문 이재록 목사, 목자님 우리 목자님 편'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신도들이 보였던 이재록 목사에 대한 ‘맹신’ 때문이다.
1999년에 방송된 'PD수첩'에 따르면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는 평소 하나님과 자신을 한 몸이라고 주장하며 교회 주변에 뜬 무지개, 태양 주위의 테, 하늘의 금가루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
이재록 목사는 또 신도들에게 "벙어리가 말을 하고 귀머거리가 듣고, 앉은뱅이, 소아마비, 중풍환자가 뛴다"며 자신의 능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PD수첩' 방송 강행에 화가 난 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 200여명은 1999년 5월12일 밤 MBC 주조정실로 무단 침입해 방송을 중단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화면이 아예 검게 뜨는 사고가 난 것이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신도 난입으로 방송이 중단되고 일부 직원들은 다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