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ANPAY-코인브릿지(PAYX) MOU

암호화폐 상용화 가로막는 장애요인 제거... 사용자 편의 고려한 조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8.04.27 16:10
- 암호화폐 상용화 앞당기는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인 PAYANPAY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인브릿지(PAYX)가 지난 4월 10일 MOU를 체결했다.

온오프라인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인 PAYX에 PAYANPAY의 EXVA COIN을 탑재, wallet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코인브릿지 PAYX 플랫폼(이하 `PAYX`)은 상품 결제를 하는데 있어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결제 시스템이다.

암호화폐의 잦은 가격 변동성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 거래 수단으로 사용되지 못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격확정알고리즘’을 개발, 판매자가 당초에 확정된 대금을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서상재 PAYX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 거래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가 많아 실제 거래에서 자주 사용되지 못했다”면서 “암호화폐간의 연결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장치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PAYANPAY는 이미 결제 상용화를 이룬 회사로, 두 회사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VA COIN는 실제 거래에 특화된 암호화폐로 알려졌다. 결제방식을 리플의 싱글코어 방식으로 도입함으로서 보안성, 안정성, 속도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또, EXVA COIN은 현재 엑스바트래블을 통해서 태국을 연결하는 4개국 왕복 항공권 및 태국 숙박권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류도현 PAYANPAY 대표는 “5월31일 K거래소를 시작으로 6월과 7월 총 세곳의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성사된 PAYX와의 MOU가 EXVA COIN이 실제 결제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더 많은 이용자가 어디서나 암호화폐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youngbok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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