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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장석륭 EY한영 부대표, 폴 브로디(Paul Brody) EY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총괄,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임수현 전무 삼성SDS 전략기획담당(사진제공=삼성SDS) |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EY한영과의 글로벌 법인인 EY의 블록체인 컨설팅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EY는 블록체인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공급망관리(SCM)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고도화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제조실행(MES) 기반의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SDS는 자사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국내 최초로 금융·제조·공공 분야에 실제 적용한 경험이 있다. EY의 블록체인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 핵심운영 시스템까지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SDS와 EY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협업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 시장 및 글로벌 기술 동향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물류·금융 분야 기업간 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사업 참여자(파트너, 협력사, 고객 등)간 주고 받는 데이터 신뢰도가 향상돼 업무 효율과 거래 투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했다.
폴 브로디 EY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총괄은 “삼성SDS의 제조·물류 부문 시스템 구축, 운영 역량과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가 EY의 블록체인 컨설팅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현 삼성SDS 전략기획담당(전무)은 “EY와 협력이 삼성SDS의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블록체인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