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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부산국제 영화제의 발상지로 영화인들의 손도장과 사인이 있는 BIFF광장이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씨앗호떡, 부산어묵,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랜드마크인 부산타워가있는 용두산 공원,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남포문고, 롯데백화점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로 유명한 국제시장과 다양한 수입 제품과 먹거리가 풍부한 부평동 깡통시장,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가 있는 중앙동, 그리고 헌책방 거리로 유명한 보수동 책방거리 등 구경할 곳이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이색적인 카페, 밥집, 고기집, 횟집, 술집 등 식도락을 자극하는 많은 맛집들이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중앙동 40계단 주변에 자리잡은 다깡이다. 다깡은 부산 경제활동의 중심지인 중앙동에 자리잡은 정통 야끼니꾸(やきにく) 맛집이다.
중앙동은 금융, 무역, 통관 등의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오래 전부터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다깡은 질 좋은 음식을 정성스레 대접하여, 주변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다깡 매장 앞에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 간판이 있다. 중앙동 맛집 거리를 걷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표메뉴는 점심에는 일본 정식(소쿠도)를 저녁에는 일본식 화로구이인 야끼니꾸(やきにく)를 손님 상에 내어 놓는다.
점심에는 일본의 여느 식당에서 주방장이 내어 줄만한 식사 메뉴들을 내어준다. 돼지고기 생각볶음을 메인 요리로 하여, 깔끔한 찬들을 같이 내어 주는 쇼가야끼(しょうがやき) 정식, 치킨, 새우, 민치가츠를 메인으로 하는 가라아게 정식, 질좋은 고기에 버섯, 아스파라거스를 조리해낸 스테이크 정식, 소고기와 각종 야채를 냄비에 끊여낸 스키야키(すき焼き) 정식,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메밀 소바등을 손님상에 내어주는데, 착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주변 직장인들과 주말을 맞아 남포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이다.
저녁에는 야키니꾸[やきにく]를 손님상에 내어주는데, 잘 손질된 갈비살, 안창살, 눈꽃살등의 소고기를 테이블마다 마련된 화로에 한점씩 올려 구워,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데, 숯불향의 풍미가 살아 있어 그 맛이 훌륭하다.
보통 소고기라고 하면 비싸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다깡은 거품을 빼 삼겹살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소고기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나, 중앙동 부두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도 꾸준히 발길을 한다고 한다.
자고로 음식은 지불하는 금액 대비 맛이 좋은가 나쁜가를 많이들 생각하게 된다. 이에 다깡은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더욱 믿을 수 없는 고퀄리티의 소고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나, 2층은 단독으로 단체객들이 이용할 수 있어, 회식장소에도 최적이다. 음식의 맛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다깡은 또한 부산 중앙동에 자리해 호텔 및 숙박시설등과 부산역, 광복동, 남포동 등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넓고 시원한 내부는 단체 모임 및 직장동료화의 회식장소로,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혹은 가정의달 5월 가족과의 외식장소로 다깡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