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JTBC '화끈한 가족' 캡처 |
한기범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한때 아내 주미애 씨의 안타까운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한기범의 아내 주미애는 앞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부부심리 치료 솔루션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한기범 주미애 부부는 완전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심리치료사가 주미애 씨에게 “너무 다르다. 그동안 많이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남편 성격이 답답했다. 하지만 그걸 참고 넘기니까 남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남편을 죽이고 싶기도 했다. 남편이 저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경제적으로 고생 안했을 텐데”라며 “내 얘기를 조금만 귀담아 줬어도 내가 죽기 살기로 고생 안 했을 텐데. 그런 미움이 컸다”며 그간의 맘고생을 호소했다.
이후 한기범 주미애 부부는 서로의 몰랐던 부분을 깨닫고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미애 씨는 “검사 결과가 어떻든 간에 22년 결혼 세월이 어디 가겠느냐”고 말하는 등 여전한 애정을 나타냈다.
